성악 인재 발굴해 해외 파견사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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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배선주 대표가 새로 취임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2016년 새해를 맞아 한층 더 수준 높은 기획공연 및 국제오페라축제와 함께 새로운 사업을 통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정체성을 확립해갈 예정이다.
올해 ‘모두를 위한 오페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특히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오는 7월 대구의 대표 명소로 발돋움할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초대형 야외오페라 ‘투란도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회당 최대 2만2천명 정도의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처음 시도하는 이 야외오페라를 통해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가곡 부르기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게릴라콘서트’ ‘살롱 콘서트’ 등을 더욱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오페라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신진 성악가 발굴 사업과 해외진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실력파 성악가들을 육성하고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아마추어성악콩쿠르 등 기존의 신진 성악가 오디션 프로그램 외에 하반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름을 건 국제성악콩쿠르도 추진하려 한다. 이를 통해 오페라 주역 가수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해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 데뷔 등을 통해 육성해갈 예정이다.
그리고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도이치오퍼 오펀스튜디오 인재 파견 사업을 시작한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도이치오퍼 오펀스튜디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아티스트 트레이닝 센터다. 이곳 관계자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와서 오디션을 통해 젊은 실력파 성악 인재를 선발해 이들을 독일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독일 도이치오퍼 극장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지역 성악가들을 세계 무대로 진출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가을에 열리는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는 국내외 우수 기관과 연대해 보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을 계획이다. 자체제작 오페라인 개막작 ‘라 보엠’을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와의 합작 오페라 ‘카르멘’, 국립오페라단의 ‘토스카’, 독일 본극장과의 합작오페라이자 대구 초연인 ‘피델리오’ 등의 작품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부터 교류를 시작한 중국 상하이 오페라하우스와의 합작오페라도 만나볼 수 있다.
기획공연으로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1월29~30일),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4월29~30일)에 이어 5월에는 유명 성악가의 콘서트와 수준 높은 발레작품을 초청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연초에는 상하이오페라하우스로 진출해 콘서트오페라를 선보이고, 6월에는 독일 본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선보여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공연시설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시민들의 자부심도 더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모두를 위한 오페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특히 시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가기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오는 7월 대구의 대표 명소로 발돋움할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초대형 야외오페라 ‘투란도트’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회당 최대 2만2천명 정도의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처음 시도하는 이 야외오페라를 통해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 가곡 부르기 운동’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게릴라콘서트’ ‘살롱 콘서트’ 등을 더욱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오페라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신진 성악가 발굴 사업과 해외진출 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한다.
실력파 성악가들을 육성하고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아마추어성악콩쿠르 등 기존의 신진 성악가 오디션 프로그램 외에 하반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이름을 건 국제성악콩쿠르도 추진하려 한다. 이를 통해 오페라 주역 가수로 성장할 인재를 발굴해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 데뷔 등을 통해 육성해갈 예정이다.
그리고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도이치오퍼 오펀스튜디오 인재 파견 사업을 시작한다.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도이치오퍼 오펀스튜디오는 세계 최고 수준의 영아티스트 트레이닝 센터다. 이곳 관계자들이 대구오페라하우스에 와서 오디션을 통해 젊은 실력파 성악 인재를 선발해 이들을 독일로 파견할 계획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독일 도이치오퍼 극장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함은 물론 지역 성악가들을 세계 무대로 진출시키는 데도 도움을 주겠다는 것이다.
가을에 열리는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는 국내외 우수 기관과 연대해 보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놓을 계획이다. 자체제작 오페라인 개막작 ‘라 보엠’을 시작으로 성남아트센터와의 합작 오페라 ‘카르멘’, 국립오페라단의 ‘토스카’, 독일 본극장과의 합작오페라이자 대구 초연인 ‘피델리오’ 등의 작품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부터 교류를 시작한 중국 상하이 오페라하우스와의 합작오페라도 만나볼 수 있다.
기획공연으로는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팔리아치’(1월29~30일), 전막 오페라 ‘나비부인’(4월29~30일)에 이어 5월에는 유명 성악가의 콘서트와 수준 높은 발레작품을 초청해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연초에는 상하이오페라하우스로 진출해 콘서트오페라를 선보이고, 6월에는 독일 본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을 선보여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는 “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대표 공연시설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시민들의 자부심도 더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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