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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 음악콩쿠르’ 한국 청년들이 1~3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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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한국 피아니스트들이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거머쥐었다.

체코 프라하에서 14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68회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박진형(20)이 1위를, 김준호(21)가 체코의 마렉 코작(Marek Kozak)과 공동 2위를, 한규호(22)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박진형은 이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한국인 첫 1위 수상자이기도 하다.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는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페스티벌’의 일환으로 1947년 처음 개최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만 30세 이하의 젊은 연주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두 개의 다른 악기로 번갈아가며 열린다. 올해는 7일부터 14일까지 피아노와 트럼펫 부문을 대상으로 열렸다.

역대 한국인 입상자로는 피아니스트 임동민(2002년 2위), 플루티스트 김유빈(2015년 1위)과 조성현(2015년 2위),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15년 1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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