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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립미술관, 올해도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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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연계 프로그램부터 방학기간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진행되는 ‘시민미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서울시립미술관은 ‘2014년 서울시립미술관 시민미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을 24일(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시연계프로그램을 비롯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도슨트로 거듭날 수 있는 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

전시연계프로그램 ‘전시와 만나다’는 전시와 연계한 학술세미나, 작가, 이론가, 큐레이터와의 소통을 통해 전시를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강좌이다. 이번 강좌는 <세마 블루>展, <신(新) 소장 작품>展, <유니버설 스튜디오(한국거주외국작가)>展, ‘SeMA 비엔날레’ 등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세마 골드 – 노바디>展과 <성장교본>展 ‘전시와 만나다’가 진행되고 있다.


▲ 여름방학미술교실 (제공=서울시립미술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가족 스케치 대회’는 미술관 내 작품 및 야외 조각 작품을 그리며 가족 간의 문화향유를 촉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는 오는 4월 5일(토) 개최될 예정이며, 현재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수상작품은 8월 경희궁미술관에서 열리는 ‘시민미술아카데미’ 전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방학기간 동안 합작품(合作品)을 만드는 강좌 ‘어린이 방학교실’, ‘방과 후 교실’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들이 서로 협력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 속에서 서로의 다양한 해석을 존중하고, 지식의 공동구성과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본관의 전시와 연계해 디아스포라, 소외된 난민의 상황을 다양한 실기활동과 토론수업을 통해 차별, 차이, 공존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교육 후 수강생의 작품은 8월에 경희궁미술관에서 전시된다.

미술관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술가의 런치박스’도 진행된다. ‘예술가의 런치박스’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예술가와 직장인의 만남을 주선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현대미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아트&런치 프로그램. 올해 상반기에는 800/40, 300/20, 미완성 프로젝트, 길종상가, ...좋겠다 프로젝트, 구포형제 등의 아티스트가 함께한다. 참여 신청은 2개월에 한 번씩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 별도 공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참여가능하다.


▲ 예술가의 런치박스, 작가 800/40그룹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전문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강좌도 진행된다. 최근 현대미술의 흐름과 현상을 이야기하는 ‘핫 피플(Hot people) 현대미술’은 올해 신설된 강좌로, 현대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이건수, 반이정, 임근준, 홍경한 등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6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며 총 4회 운영된다.

기자들이 전하는 현대미술 강좌도 열린다. ‘미디어로 본 현대미술’은 문화예술 관련 기사를 작성하며 일반 대중과 소통해온 기자를 강사로 초청한 강좌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작업실을 방문한 인터뷰 후기, 건축, 사진,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의 현대미술 전반에 대해 쉽게 전한다. 초청강사는 권근영(중앙일보 문화부 기자), 주기중(중앙일보 시사미디어 포토디렉터), 구본준(건축칼럼니스트, 한겨레 기자), 조상인(서울경제신문 문화부 기자)이며, 4~6월 중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교육프로그램도 개최된다. ‘도슨트 강좌’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하고자 하는 시민, 현대미술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일반 시민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현대미술사 및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에 대해 총 10회의 교육을 받는다. ‘도슨트 강좌’ 프로그램에 일정기간 이상 참여한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게 되며, 수료 후에는 도슨트 선발 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을 위해서는 현재 활동하는 작가 및 큐레이터에게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나도 예술가!’, ‘꿈 공작소’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학예인력 및 예비전문가를 위한 ‘큐레이터, 나우(Now)’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큐레이터, Now’에서는 선승혜(서울시립미술관 학예연구부장), 김홍희(서울시립미술관장)가 큐레이터로서의 삶과 비전에 대해 강의하고, 큐레이터‧예비학예인력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미술아카데미’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를 통해 확인‧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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